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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9] 브랜딩에서 관계설정만큼 중요한 이것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2. 12.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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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9 - 브랜딩에서 관계설정만큼 중요한 이것 

[1]

이전 브인다움#41에서 브랜드 제작 시 고객 페르소나만 정하지 말고

한 발 더 나아가 고객과의 관계를 설정해야한다고 얘기한적 있다.

2022.11.29 - [브인다움] - [브인다움#41] 브랜드 제작 시 페르소나보다 중요한 이것

[2]

누군가와 관계를 설정하면 그 다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나는 어떤 역할이지?’
우리는 주변 대상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한다.

부모자식, 부부, 선후배, 사제, 노사, 상사, 친구 관계 등

[3]

관계를 맺고 있는 대상에 따라 관계 속 하고 있는 역할이 다르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고객과 관계 설정이 끝났다면

그 다음 스텝은 역할을 정해야한다.

[4]

예를 들어 입시 전문 교육 브랜드가 있다.

(1)
관계설정: 선후배관계
역할: 선배의 입장에서 후배에게 입시와 관련해 조언해주는 역할
방향: 실제 선배필기한 자료나 에피소드를 토대로 공감대 형성

(2)
관계설정: 사제관계
역할: 선생님 입장에서 제자들에게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
방향: 입시 전략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전문성 어필

[5]

즉, 같은 브랜드지만 설정한 관계에 따라 역할과 방향이 달라진다.
사실 브랜드에도 여러 종류의 역할이 있고 이 역할은 원형이라는 
개념을 근간으로 한다.

※참고로 원형은 사람, 행동 또는 성격의 모델이라고 믿었던 칼융(Carl Jung)이 도입한 개념

[6]

이 원형은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에서 발현되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형적인 형태, 특징, 패턴들을 말한다.

그리고 이는 브랜드에서도 나타난다.

[7]

브랜드 원형에는 총 12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 특정한 사람이자 역할로 구분해놨다. 


각 원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대부분 영문이라 번거롭다.

[8]

그래서 이에 대한 자료를 이번 10K 이벤트 리워드 중 하나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브인분들이 역할을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9]

브랜드원형

※출처: Margaret Mark and Carol Pearson’s book - The Hero & The Out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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