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인다움#105] 마케팅에서 브랜딩으로 흐름이 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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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105 - 마케팅에서 브랜딩으로 흐름이 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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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인을 운영하다보니 주변에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모인다.

그 영향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마케팅에서

브랜딩으로 흐름이 전환되고 있는 거 같다.

[2]

최근 몇 년 간 마케팅이 더 업계에서 주목받았던 이유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그 전에 창출하지 못했던

투명함과 탈집중화라는 가치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3]

디지털 기술과 결합되기 전까지는

투여한 비용대비성과를 측정하는 게 어려웠고 오차가 많았다.

또 광고 매체도 제한적이라 자본이 많은 
기업들만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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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케팅 영역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성과측정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디지털 매체들이 생기면서

활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광고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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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다른 사람들보다 적은 금액으로 어떻게 하면

더 높은 성과를 내는 효율이 중요해졌고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와 같은 흐름이 생겨났다. (물론 현재도 이러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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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핵심인데 개인정보이슈로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지고

광고의 영역이 탈집중화로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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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수치가 안좋아진다는 걸 투명하게 볼 수 있다보니

점차 푸쉬 위주의 광고이자 마케팅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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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를 표현하는 욕구가 강한

MZ세대와 알파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남들과 다르고 나를 표현할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다면

작더라도 색깔이 명확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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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뱡향적이고 주도권이 기업에게 있었던 마케팅보다는
소통적이고 고객의 참여가 가능한 브랜딩으로 흐름이 변할 것 같고

이 흐름은 오랜 기간 지속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