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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1] 브랜드 제작 시 페르소나보다 중요한 이것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2. 11. 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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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1 - 브랜드 제작 시 페르소나보다 중요한 이것>

[1]

우리가 브랜드를 처음 제작할 때 빠짐없이 고민하는 항목 중에 하나가 고객 페르소나이다.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이유는 우리 브랜드에 관심있어할 만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디테일하게 작성해보고 이들의 취향이나 소비형태 등을 파악해서

향후 브랜드 기획과 
전략에 참고하기 위해서다.

[2]

하지만 
브랜딩을 생각한다면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과의 관계까지 설정해야한다.

[3]

만약 페르소나만 설정하고 설정된 이 고객과 우리 브랜드가 어떤 관계인지 설정하지 않는다면

이는 고객을 단순히 우리 브랜드를 필요로 하는 대상 혹은 우리 브랜드가 공략해야하는 대상으로만 바라본 것이다.

[4]

이런 관점이라면 고객과 상호작용보다는 일방적이고 수동적인 관계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고 그 관계는 오래가질 못한다.

[5]

그렇다면 고객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

고객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우리 브랜드의 역할과 어조와 소통 방식 등이 
바뀐다.

[6]

예를 들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을 떠올려보자.
그 사람은 아마도 셋 중에 하나에는 꼭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7]

a.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기 때문에


b. 상대방의 감정을 잘 공감해주기 때문에


c. 상대방과의 갈등에 잘 대처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많고 평판도 좋다.

[8]

물론 누구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필요'라는 단어가 빠지면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다고 본다.
고객에게 필요한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건 기본 전제이다.

[9]

그것보다 우리 브랜드가 고객에게 이 필요를 어떤 관계 안에서 충족시켜줄지가 더욱 중요하다.

여러 번 말했지만 브랜딩은 관계에 답이 있고 
우리는 그 관계에 집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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