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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0] 작은 브랜드에게 완벽함보다 중요한 이것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2. 11.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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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0 - 작은 브랜드에게 완벽함보다 중요한 이것>

[1]

우리는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은 사람한테서 호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사람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나와 비슷한 고민이나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된다면 호감은 공감으로 바뀐다.

[2]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를 스스로에게 혹은 브랜드에게 적용하는 건 다른 문제인 거 같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거의 없거나 소수이다. 반대로 완벽하지 않고 빈틈과 약점이 있는 사람들이 다수이다.

[3]

즉, 브랜드도 호감을 얻을 확률을 높이려면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단

때로는 약점을 혹은 부족함을 보여주는 게 나을 수도 있다.

[4]

그리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를 채워나가는 과정을 공유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공감을 얻게 되면서 우리 브랜드를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팬이 생긴다.

[5]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 브랜드와 고객 간의 표현할 수 없는 연결고리가 생기게 된다.

이는 다른 브랜드가 가질 수 없는 우리 브랜드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

[6]

유사한 원리로 브랜딩을 하면서 실수해도 괜찮다.

브랜드도 사람이고 이 브랜드를 운영하고 성장시켜나가는 것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고객들도 이해해준다.

 

[7]

오히려 이를 숨기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배신감을 느껴 우리를 잘 모르는 사람보다 더 안좋은 관계로 바뀐다.

[8]

참 아이러니한 것 같다. 다른 
브랜드와 경쟁해서 이기려고 그들보다 더 나음을 강조하고 


완벽함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고객들이 공감을 느낄 공간은 줄어들고

앞서 말한 연결고리, 무기를 얻을 수 없다.

[9]

따라서 작고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브랜드일수록 완벽함보다는 


고객과의 연결고리이자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인

부족함이 
중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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