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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4] 작을수록 브랜딩에 필요한 2가지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2. 12.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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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44 - 작을수록 브랜딩에 필요한 2가지>

[1]

우리가 보통 누군가와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공간(온오프라인)에 가서 대상(사람)의 존재를 알게 되고 어떤 계기에 의해 소통하게 된다.

[2]

그리고 소통을 통해 나에게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고 지켜본다.

이유는 그 도움이 단순히 일시적이었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 여기서 도움은 욕구/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걸 뜻함

[3]

이후 시간이 지나 꾸준히 소통하다가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게 되면


신뢰가 형성되고 그제서야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관계 형성에 필요한 2가지 조건을 알 수 있다.

[4]

첫째: 도움(이득) 둘째: 신뢰이다.
조금 계산적으로 들리겠지만 결국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득이 되어야 한다.

※ 신뢰는 시간에 의해 혹은 이미 그 사람이 형성해온 업적, 사회적 증거, 이미지 등을 뜻함

[5]

하지만 만약 이제 관계를 맺었는데 상대에게 무언가를 요구한다면 상대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긍정보단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제서야 본심을 드러내는구나’

[6]

브랜드/퍼스널 브랜드도 동일하다.
특히 작은 브랜드들은 도움이라는 조건을 충족했거나 했다고 해도

아직 약할 수도 있고 시간 때문에 신뢰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수 있다.

[7]

하지만 이 시간을 못견디고 도움과 신뢰가 약한 상태에서 상대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퍼스널 브랜드나 브랜드를 부업의 수단으로 생각)

[8]

이게 잘못되었다기 보다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게 쉽지 않다.
(물론 도움이 너무 강력하면 얘기가 다르지만 이는 쉽지 않다)

우리는 단기간에 반짝 등장하고 사라지는 사례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9]

따라서 도움이 강력하지 않다면 도움에, 신뢰가 없다면 신뢰에

투자해야하고 이는 시간에 의해 형성된다. 그래서 브랜딩은 멀리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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