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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82] 스마트스토어 평점이 높으면 브랜드를 만들어도 될까?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3. 4. 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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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82 - 스마트스토어 평점이 높으면 브랜드를 만들어도 될까?

[1]

최근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시는 분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 분은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여 리뷰도 좋고 판매도 잘되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셨다.

[2]

사실 이런 스토리를 가지고 브랜드를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밝은 미래만 떠올린다.
리뷰에서도 만족한다 하고 판매가 잘되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3]

하지만 설문조사와 리뷰/평점을 
한 꺼플만 벗기고 들어가보면

이를 
그대로 믿어선 안된다는 걸 안다.

대부분의 설문 조사나 리뷰에서 물어보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4]

우리 제품은 어땠는지, 만족했는지 등에 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고객의 경험을 끄집어낸다. 하지만 이런 질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제한적이다.

[5]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통 부정적인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나쁘다 보다는 괜찮다 고 말하는 경향이 있어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더 효과적이다.

[6]

만약 우리 브랜드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하겠냐? 했을 때

대안이 없다 혹은 슬프다와 같은 답변이 아닌

경쟁 브랜드를 이용하겠다 라고 한다면 이 브랜드는

아직 고객과의 관계가 긴밀하지 않다는 걸을 알 수 있다.

[7]

아무리 설문조사나 평점이 
좋아도 고객과의 밀도있는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대체 당할 확률이 높다.

우리가 브랜드를 만드는 이유 중에 하나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를 만드는 것이다.

[8]

그래서 
존재 이유 등과 같은 본질이 중요하다.

따라서 특정 존재 이유없이 높은 평점과 리뷰만 믿고

브랜드를 만들었다간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

[9]

평점보단 관계 
중요성과 같은 앞서 이야기를 


그 분께 들려드리니 브랜드 만드는 걸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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