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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93] 작을수록 이 사람에게 올인하기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3. 6.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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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93 작을수록이 사람에게올인하기

[1]

이전 브인다움#48에서 작을수록 관계관리를 해야한다고 한 적있다.

작을수록 혼자해야할 것들이 많아 시간이 부족하고

이 시간을 모든 사람들에게 할애할 수 없으니 우리 브랜드에 꾸준히 관심가져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과의 관계에만 신경써도 괜찮다고 했다.

[2]

하지만 주변에 이 마인드를 가지고

브랜드를 운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3]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밀도보다 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라고 본다.

기존 고객은 이미 확보된 고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들과의 관계에 밀도를 높이기보다

고객 수를 늘리기 위해 시간과 돈을 사용한다.

[4]

그러다보면 정말 신경써야하는 기존 고객을 잃게 되고

결국 밑빠진 둑에 물붓기라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5]

작지만 현명한 브랜드는 느리게 성장하더라도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것보다 기존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집중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주는 가치가 더 크다라는 걸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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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품/서비스를 처음으로 구매한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댓글을 달거나 메일을 보내거나 편지를 쓰거나

만나서 얘기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한다.

[7]

그렇게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어떤 성향인지, 어떤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왜 우리 브랜드를 구매했는지 등의 데이터를 공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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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데이터를 가지고 브랜드의 본질을 더 강화시킨다.

본질의 강화는 기존 고객에게 좀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게 되고

그 결과 우리 브랜드를 더 좋아하게 되는 선순환을 만든다.

[9]

따라서 지브인분들은 초기일수록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자원을 투입하는 것보다 우리 브랜드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고객과 밀도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데 올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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