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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바이블
[브인다움#94] 브랜딩 과정을 공유한다는 건 이것을 의미한다 본문
[1]
새로운 사람과 관계 형성할 때 중요한 요소는 신뢰이다.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솔직함, 진실함, 투명함을 꼽을 수 있다.
[2]
그럼 이 조건들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공개 혹은 공유하면 된다.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나가는 과정인
브랜딩도 동일하게 적용해볼 수 있다.
[3]
여기 두 브랜드가 있다.
A 브랜드는 지난 6개월 간 시중에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분석하고
고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과정을 투명하게 글이나 콘텐츠로 공유했다.
반면 B 브랜드는 기존에 있는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려고 한다.
[4]
두 브랜드 모두 다음과 같은 문구를 상세페이지에 사용했다.
“시중에 있는 10여개 업체 제품을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품질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5]
이럴 경우, 우리는 어떤 브랜드를 선택 혹은 신뢰할 수 있을까?
말하지 않아도 A를 선택할 것이다.
심지어 가격이 B가 저렴하다고 해도 A를 선택할 것이다.
[6]
왜냐하면 A는 그동안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왔기 때문에 숨김이 없을 뿐
더러 진정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고객들은 브랜드의 백스테이지도 보기 시작했다.
[7]
이 브랜드가 정말로 친환경인지 그린워싱을 하는지 판단하고
만약 그린워싱으로 판단되면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도 구매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브랜드를 적대하게 된다.
[8]
사실 과정을 공유한다는 건 오랜 호흡을 가지고
고객들을 설득하는 일이라고 본다.
물론 과정을 공유하는 게 쉽진 않다.
용기도 필요하고 사람들의 무반응도 감당해야할 수도 있다.
[9]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정을 꾸준히
공유해나갈 수만 있다면
다른 브랜드들이 쉽게 얻을 수 없는
신뢰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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