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인다움#65] 작을수록 이것을 고민하고 명심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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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65 - 작을수록 이것을 고민하고 명심해야하는 이유

[1]

브랜드를 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 브랜드는 왜 존재하는지 혹은 왜 존재해야하는지 등의

Why이자 미션에서 시작된다.

[2]

우리가 존재를 고민하는 이유는 현재의 상태나 상황에 대해 조사 및 분석하기 위함이다.

현재의 나는 과거에 내가 어떤 시도나 경험을 통해 쌓여온 나의 총집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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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존재하는 이유를 고민한다는 건

현재의 내가 혹은 내가 제작하려는 브랜드가 어떤 것인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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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Why를 통해 현재의 나를 알게 되었다면 앞으로의 나는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를 고민해야하는데 이게 바로 비전이다.

이 비전은 나 / 
우리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모습일수도 있고 혹은

나/우리브랜드가 변화시키고 싶은 대상의 모습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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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대상은 고객이나 세상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출발점과 지향점이 정해졌다면 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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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통 핵심가치를 상대방에게 제공하거나

스스로 핵심가치를 지키면서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즉, 어떤 대상이 바뀔 수 있도록 나/우리 브랜드가 가치를 제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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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가치는 
추상적이라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상대방이 보고 느낄 수 있게끔 한 매개체가 필요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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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브랜드는 주로 제품이나 서비스, 콘텐츠를 통해 이런 가치를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것들이 정해진 후 상대방이 우리를 더 잘 기억할 수 있게끔 하는 요소들을

디자인하면 하나의 브랜드가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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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브랜드 제작의 출발점이자 본질인 Why가 명확해야

그 다음이 흔들리지 않으니 이를 간과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