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바이블

[브인다움#77] 작다는 것을 단점이 아닌 이점으로 활용한 브랜딩 본문

브인다움

[브인다움#77] 작다는 것을 단점이 아닌 이점으로 활용한 브랜딩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3. 4. 4. 18:30
728x90

0123456789
브인다움 77 - 작다는 것을 단점이 아닌 이점으로 활용한 브랜딩

[1]

보통 개성은 차별화와 관련있다. 사람이든 브랜드든 개성적이라면
다른 것보다 기억이 잘된다. 우리는 개성적이라는 단어를

국가보다는 기업한테, 기업보단 단체한테, 단체보단 개인한테 사용한다.

[2]

즉, 규모가 클수록 보편성에 가까워지고 규모가 작을수록 개성적일 확률이 높다.

또한 타겟의 규모가 넓어질수록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보편적이게 되고 
타겟의 범위가 좁을수록 개성적이게 된다.

[3]

이렇게 작을수록 개성적이기 쉬워 오히려 차별화 하기 쉬울 수 있다.

이와 같은 논리라면 쉽게 퍼스널 브랜딩과 브랜딩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4]

그 이유를 분석해보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불안이라는 방해꾼이 때문이라고 본다.

[5]

이 방해꾼 때문에 개성 있는 우리를 있는 그대로가 아닌 꾸며진 우리로 만든다.

아마 지브인분들의 상황을 추측해보면

다음과 같을 텐데 
다른 방향도 고민해보면 어떨까?

[6]

■ 기존 브랜딩 방향

a. 퍼스널 브랜드
- 팔로우 수가 적으니깐 팔로우를 늘려야지
-> 팔로우 늘릴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 만들어야지
(동기부여 영상, 책리뷰, 자기계발, 요즘 트렌드 등)

 

b. 작은 브랜드
- 큰 브랜드에서는 완벽한 사진들과 모습들을 보여주네
-> 우리도 이들한테 지기 싫으니깐 완벽한 결과물만 보여주자
그리고 큰 브랜드들 못지 않게 이런 기능, 이런 기능도 
 다 된다고 보여줘야지

[7]

■ 작다는 이점을 활용한 브랜딩 방향

a. 퍼스널 브랜드
- 팔로우 수가 적으니깐 팔로우를 늘려야지
-> 작지만 현재 팔로우 분들께 정말 도움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다음 콘텐츠를 기다리게 만들어야지
-> 혹은 내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나 인사이트를 들려드려야지

 

b. 작은 브랜드
- 큰 브랜드에서는 완벽한 사진들과 모습들만 보여주네
-> 우리는 작기 때문에 하나에만 집중하고 있고 그 하나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만들고 있는지 그 과정을 올려야지 
    그래서 이 부분만큼(POD)은 다르다는 걸 알려야지

[8]

작기 때문에 좁혀야하고
좁히기 때문에 깊어지고
깊어지기 때문에 단단해지고
단단해지기 때문에 오래갈 수 있다.

[9]

그래서 작다는 것을 단점이 아닌 이점으로 봐야하고

그런 관점으로 브랜딩을 접근해야한다고 본다.
우리는 존재 자체만으로 남들과 다르다.

그러니 개성 있는 모습 그대로 브랜딩하면 어떨까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