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인생각#1]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법 - 나만의 명확한 역할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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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인의 첫번째 인사이트 - 나만의 명확한 역할을 찾자> 

[스타트업이 매력적인 이유]

안녕하세요. 브랜더 지브인입니다. 저는 약 5년 전부터 작은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들 또한 스타트업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많은데요.

제가 스타트업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는 지금 회사의 규모는 1인 혹은 소규모지만
이들의 존재감은 대기업보다 클 수 있고 결국에는 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할 거 같다는 희망 때문인데요.

 

앞서 소개드린 타라북스 브랜드.

2022.07.05 - [작은브랜드] - [브인분석] 타라북스 - 우리의 성공을 달성하려면 작게 존재해야한다.

2022.07.04 - [작은브랜드] - [브인소개] 타라북스 - 책을 주문하면 받는데 
평균 9개월이 걸리는 
출판사

만약에 두 공동 대표 기타 울프와 V 기타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형 출판사들처럼 빠르게 많이 팔릴 수 있는 책들만을 만들었다면? 지금 타라북스가 만들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인 책들은 누가 만들까요?

 

[역할의 필요성]

기타 울프와 V 기타 두 공동 대표가 처음에는 소수 민족 아티스트와 같은 약자들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달하고 그들의 행복을 위해 타라북스를 만들었다면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을 통해 그들의 스토리와 메시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그리고 독특한 컨셉과 기법으로 만들어진 책 그 자체를 원하는 사람들 위해서라도
타라북스는 존재해야만 합니다.

 

[인사이트]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드나 작은 브랜드들이 타라북스로부터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는 무엇일까요?

내 브랜드가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혹은 사회에서 해야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브랜드를 키워나가신다면
사람들은 이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보다는 이 브랜드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

즉, 필요성에 대해 관심과 공감하게 되며 규모는 작지만 존재감은 큰 그러한 작은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은 영향력이 적을지 몰라도 나만의 명확한 역할을 찾길 바라며

이상으로 첫 번째 작은 브랜드 - 타라북스 편 끝!

 

- 브랜더 지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