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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인생각#5]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법 5 - 3가지 습관을 통해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자 본문
[지브인생각#5]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법 5 - 3가지 습관을 통해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자
지브인 | 작은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2022. 7. 20. 17:00
[들어가기]
안녕하세요 브랜더 지브인입니다.
지난 번에는 초바니로부터 나만의 길을 만들자 라는 인사이트를 공유드렸는데요.
2022.07.16 - [작은브랜드] - [지브인생각#4]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법 4 - 나만의 길을 만들자
[지브인생각#4]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법 4 - 나만의 길을 만들자
[들어가기] 안녕하세요 브랜더 지브인입니다. 지난 번에는 헬리녹스로부터 진정성 있는 기술로 하나의 분야만 이라는 인사이트를 공유드렸는데요. 2022.07.13 - [작은브랜드] - [지브인생각#3] 작은
brander-gbi.tistory.com
이번에는 다섯번째 브랜드 삼진어묵으로부터 도출한 인사이트 - 3가지 습관을 통해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볼게요:)
[본문]
우리가 일반적이라고 떠올리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우리가 자라온 배경이나 주변환경 등에 영향을 받아 형성되고 변화합니다. 예전에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우유 브랜드라서 좋은 우유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저장되어 있어 편의점에서 아무 생각없이 그 우유를 구매하다가도 어떤 이슈가 발생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떠올라 선택을 하지 않게 되죠. 즉, 우리의 생각은 명확한 기준이나 관점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주변에 의해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 또 나만의 기준이나 관점이 없다면 그들이 전달하는 메시지 그대로 믿게 되고 그게 일반적이면서 당연하게 되어버리죠.
따라서 지브인들은 큰 브랜드들과는 다른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고 그 관점을 일관성 있게 유지해나가야합니다.
※앞으로 제 포스팅을 읽으시거나 팔로우분들을 칭하는 단어로 지브인들이라고 정의할게요.
지브인: 작지만 지긴 싫으니깐 브랜딩에 올인하는 퍼스널 브랜드나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분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자]
그렇다면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실천해야할까요? 관점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바뀌는 게 아니라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조금씩 바꿔야 합니다. 꾸준한 연습은 곧 습관을 형성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습관을 실천함으로써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매일 적어도 1번은 다르게 질문하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던 것들을 좀 다르게, 틀에서 벗어난 질문을 하다 보면 생각의 방향이 바뀌게 되고 이는 곧 나의 관점을 구축하는데 큰 소스가 되는데요.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존재감 높은 브랜드들의 시작은 익숙한 것들에 대한 다른 질문으로부터 탄생했습니다.
"인조가죽으로 만든 축구화는 왜 이렇게 불편할까? 신발은 꼭 인조가죽으로만 만들어야할까?
"인조가죽이 아닌 천연재료로 만들 수는 없을까?
(올버즈 창업자 팀브라운이 던졌던 질문들)
2) 매일 적어도 1번은 다르게 보기
우리의 생각은 보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생각은 영향을 받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우리 뇌에 다르게 저장되게 되죠. 가장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톡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문자 메시지를 다르게 봤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서비스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국민들의 습관을 바꾸는 수단으로 바라봤습니다. 그 당시 20원 정도의 유료였던 문자 메시지 이용료가 아닌 무료로 보낼 수 있다고 카카오톡을 홍보하면서 사람들의 메시지 보내는 습관을 바꾸는데 집중하게 되고 결국 국민 메신저가 되는데 성공하게 되죠.
3) 매일 적어도 1번은 다르게 정의해보기
앞서 다르게 질문하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다면 이에 대한 결과물로 이를 어떻게 정의내려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어떻게 정의내리느냐에 따라 모든 방향과 언어 등이 결정되기 때문인데요. 한 예로 브랜딩 중인 퍼스널브랜드를 내가 어떻게 다르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 브랜드의 수준이 변합니다. 여기 2명의 향기제조자 (조향사)가 있는데 각각 어떻게 자신을 정의내리는지 비교해볼게요.
A. 저는 사람들에게 향기로 행복을 전하는 조향사 지브인입니다.
B. 저는 1,400개의 향기음반으로 향기를 작곡하는 향기 작곡가 지브인입니다.
A의 경우, 의미는 좋지만 추상적이기 때문에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기 힘듭니다. 이러면 우리 기억 속에 저장되기 어렵죠. 또한 추상적으로 정의 내렸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콘텐츠들의 범위와 색깔이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어 다른 브랜드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B의 경우, 음악으로 향기를 정의함으로써 공기입자가 리듬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향이 퍼지는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조향사는 향을 만들 때 자신의 감정을 더 잘 담아내기 위해 음악을 들으면서 향기를 제조하겠구나, 그럼 이 분은 주로 어떤 음악을 들을까 등 궁금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습니다. 즉, 음악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고 이와 결합하여 좋은 향수를 추천할 수도 있는 등 콘텐츠들의 범위와 색깔이 명확해집니다.
[결론]
어묵을 단순히 식재료로만 사용해야할까? 어묵을 식재료로 소비하는 방법 말고 다르게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어묵은 갓튀겨냈을 때 맛있으니깐 고로케처럼 간식거리가 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어묵을 베이커리 방식으로 판매해보자.
이렇게 삼진어묵은 단순히 식재료로만 보았던 어묵을 여러 시행 착오 끝에 간식거리로 소비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관점을 고객 관점으로 바꾸게 됩니다. 그 결과 새로운 식문화를 만드는 브랜드가 되었죠.
자신만의 강점과 나다움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동안 위와 같은 습관을 실천한다면 분명히 우리 지브인들도 나만의 관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고객들 기억 속에 저장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다섯번째 작은 브랜드 - 삼진어묵 편 끝!
- 브랜더 지브인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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