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바이블

※ 작은 브랜드를 위한 브랜딩 전략 도식화 [1] 작을수록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있다. 이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작은 브랜드의 생존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자원의 종류와 양이 다르지만 모두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자원이 있다. 바로 시간이다. 시간은 돈, 지식,전문성 등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다. [3] 그럼 작은 브랜드는 시간을 어디에 많이 써야할까? 정답은 없지만 본질 혹은 핵심가치에 투자해야한다고 본다. 누군가는 시간을 나를 찾는데, 지식을 쌓는데, 기술을 얻는데, 사람을 만나는데 쓴다. [4] 하지만 작은 브랜드는 시간을 위와 같은 이유로 쓰고 끝내는 게 아니라 이를 기록하거나 콘텐츠로 만드는데 써야한다. 왜냐하면 핵심가치를 강화하는 ..

[1] 얼마 전에 20K를 달성하고 지브인이 지금까지 발행해온 콘텐츠들과 활동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마등까진 아니었지만 과거의 기억과 감정들이 떠올랐다. [2] 떠올랐던 80%의 기억과 감정은 다음과 같았다. “저 때는 엄청 흔들리던 때인데...” “저 때는 포기하고 싶었던 때인데...” “반응이 없으니 방향을 바꿔야할까?” “왜 이렇게 팔로우가 빨리 안늘까?” [3] 그리고 나머지 20%의 기억과 감정은 다음과 같았다. “맞아 저 때 엄청 힘이 되어주셨지” “맞아 저 때 생각지도 않았는데 반응이 좋았지” “맞아 저 때 정말 감동받았던 순간이었지” “맞아 저 때 밤샜지만 재미었지” [4]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작은 브랜드는 80% 이상이 불안감과 불확실함이라는 감정 속에서 운영해야한다. 그렇기 때..

[1] 관계형성은 브랜딩의 핵심 중 하나며 그 관계에서 우리 브랜드는 어떤 역할인지 정의하는 게 중요하다. 브랜드를 분석하거나 컨설팅할 때 꼭 들어가는 항목이 역할이다. [2] 브랜드를 크게 2가지 역할로 구분한다면 하나는 진통제와 같이 문제 해결 혹은 Needs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이 있고 다른 하나는 비타민처럼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게 하는 Wants를 충족시켜주는 역할이 있다. [3] 우리 브랜드가 이 중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따라 브랜딩 전략부터 디테일하게는 어떤 광고 매체에 더 집중해야하는지까지 결정된다. [4] 보통 진통제와 같이 Needs를 충족시켜주는 브랜드들은 오래된 곳들이 많고 속해 있는 시장의 규모도 크다. [5] 그럴수 밖에 없는 게 인간에게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