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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바이블
[브인다움#108] 작은 브랜드가 집중해야할 대상은 SNS가 아닌 이것 본문
[1]
브랜드 / 퍼스널 브랜드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은
필수적으로 SNS를 운영한다.
혹자는 사업하는데 SNS를 운영안하면 바보라고 한다.
그럼 왜 SNS를 운영해야할까?
[2]
대부분이 우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노출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얻기 위해 라고 답한다.
그래서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많은 강의들이 존재하고 실제 판매된다.
[3]
이런 강의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주된 내용은 팔로우/조회수 늘리는 법,
그런 콘텐츠들의 특징, 그런 콘텐츠 제작법 등일 것이다.
즉, 도구를 잘 다루는 법들이다.
[4]
도구를 잘 다루는 법을 배우는 건 좋지만
이 역량이 높아진다고 해서 브랜드 본질이 강화되는 건 아니다.
브랜드의 본질은 얼마만큼 존재이유인 미션을 잘 수행하느냐이다.
[5]
즉, 얼마만큼 핵심가치를 잘 만들어
고객/세상이 더 나은 상태로 변화시키느냐이다.
따라서 SNS를 홍보수단으로 여기고
이를 목적으로 숫자에 너무 목맬 필요는 없다.
[6]
SNS는 도구이자 수단이다.
고객과 소통/관계형성을 위한 도구이다.
SNS를 목적이 아닌 브랜드 본질을 강화하는 도구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운영해볼 수 있다.
[7]
브랜드의 본질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들을 전달하는 방향이다.
이는 애초에 목적이 홍보가 아니기 때문에 숫자와는 거리가 있다.
[8]
특히 홍보/노출을 위해 자극적이고
숏폼을 더 밀어주는 현흐름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중간에 유혹도 많고 포기하기도 쉽다.
그럼에도 꾸준히 우리 메시지를 던져야한다.
[9]
메시지가 쌓이다보면 본질을 강화해왔다는 걸
고객이 알게되고 강화된 본질은 좋아요와 같은 반응이 아닌
향후 제품/서비스에서 긍정 적인 반응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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