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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인다움#13] 전문가는 실험을 통해 탄생한다 본문
[본문]
[1]
요즘 인스타에서 많은 계정들과 교류하면서 자주 눈에 띄이는 단어가 있다.
재태크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동기부여 전문가, 사업 전문가 등 전문가 이다.
[2]
대학생 때만해도 전문가라고 하면 그 분야에서 적어도 10~20년은 활동해야하고
사회적 증거가 있는 사람을 떠올렸다. 하지만 요즘 내가 생각하는 전문가는 다르다.
[3]
내가 생각하는 일종의 전문가는 실험가이다. 실험가도 그냥 실험가가 아닌 데이터가 많이 쌓여
자신만의 결론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실험가이다.
[4]
창업이나 사업도 일종의 실험이다. 고객이 필요할 것 같은 거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이를 제공했을 때 만족하는지를 검증해나가는 실험이다.
[5]
이런 관점에서 전문가의 정의를 내려보면 나보다 그 분야에 대해 이미 수차례 가설검증을 하여
그 실험에 대한 많은 데이터 및 결과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6]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 오래있었다 할지라도 실제 실험이 아닌 이론만 되풀이해왔다면
이런 관점에서는 전문가가 아닐 수 있다. 반대로 그 분야에 오래있지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설검증을 많이 하여 이에 대한 결과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전문가라고 본다.
[7]
이전 환경에 비해 이런 실험을 할 수 있는 접근성이 높아져 전문가가 되는 게 어려워지지 않는 거 같다.
[8]
그렇다면 나는 전문가일까? 자신있게 아니라고 답할 수 있다. 실험을 많이하지 않았고
결과가 나오려면 기간이 오래걸리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를 제작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9]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시도)를 통해 존재감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향후에는 전문가로 불리고 싶다.
[부연]
요즘 인스타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스스로를 전문가라고 프로필에 소개하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전문가가 되기 쉬워진 환경이자 시대에 살고 있는 거 같아 일반인과 전문가의 경계가 흐려지는 거 같다.
하지만 요즘 내가 생각하는 전문가의 개념은 명확하다. 전문가는 그 분야에서 많은 실험을 하여 그 실험에 대한 데이터나 결과치를 많이 가지고 있어 자신만의 결론이 있는 사람이다.
사실 우리 모두는 실험가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콘텐츠를 만들 때도 이런 타겟한테는 이런 콘텐츠의 반응이 높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포스팅 한후 그 결과를 보면서 검증해나가는 실험을 한다.
창업이나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설정한 목표 고객이 이러한 제품/서비스가 필요할 거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판매를 통해 검증을 하는 실험을 하는 거다. 그 안에서 계속해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더 나은 가설을 수립하고 증명해나가면서 발전한다.
따라서 전문가라고 하면 그 분야에 오래있었는지 짧게 있었는지 여부로 판단하기 보다 그 사람이 얼마만큼 실험을 많이 해봐서 그 사람만의 결론이 많이 있는지 여부로 판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나는 아직 전문가가 아니다. 전문가가 되려면 아직 더 많은 실험을 해봐야하고 이 업의 특성 상 단기간 내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브랜드를 제작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라고 보기 어렵다.
그래서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젝트(시도)를 통해 나만의 결론 같은 게 도출되면 그걸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 마음 속에 존재감 있는 혹은 공감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다. 꽤 오랜 기간이 걸리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그 때는 전문가라고 불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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