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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바이블
[브인다움#14] 브랜드 제작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본문
[본문]
[1]
브랜드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새로 알게 되는 사실이 너무 많다.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나도 자주 접하는 단어이자 개념인데도 불구하고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지식을 얻을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
[2]
해외에서 탄생하고 연구되어서 그런지 국내에서는 학문으로 자리잡은 거 같지 않다.
[3]
브랜드학과, 브랜드학개론 등 국내에서는 거의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브랜드와 관련된 단어나 개념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대략적으로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4]
Brand element: name, logo, tagline, graphics, colors, sounds, scents, tastes, movements...
Brand identity, Brand trust, Brand parity, Brand Definition
Branding strategies: individual branding, multiproduct branding, subbranding, brand extension, co-branding, multibranding, private branding
Brand image, Brand personality, Brand attitude
Brand perception, Brand perceived quality, Brand loyalty, Brand awareness, Brand mission, Brand vision
Brand promise, Brand slogan, Brand experience, Brand story, Brand asset........
[5]
대략적으로 작성해도 이만큼이나 나온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개념들을 학자들마다 정의하는 게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라는 게 없다.
[6]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를 제작하는 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나만의 정의와 요소 그리고 방식만으로 브랜드를 만들 수도 있다.
[7]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브랜드들 또한 브랜드를 제작할 때 저 모든 개념들을 다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선별해서 시작했다.
[8]
따라서 브랜드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나만의 개념 정의와 내 브랜드에 맞는 필요 요소들을 선별하여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게 만들면 된다.
[9]
나 또한 브랜드를 제작하는 브랜더로서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명확한 기본 개념과 최소한의 요소로 이루어진 프로세스에 집중하려고 한다.
[부연]
브랜드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소에 브랜드와 관련된 책이나 아티클들을 많이 찾아본다. 거기서 내가 깨달은 사실은 크게 3가지이다.
첫번째는 브랜드에 대한 학문이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 체계적이거나 명확하지 않다. 브랜드에 관한 연구도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그런지 국내 대학교에 브랜드에 특화되어 있는 학과나 전공을 찾아보기 어려운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브랜드와 관련된 지식을 얻는 게 쉽지 않다.
두번째는 실무에서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와 관련된 개념들이 너무나도 많다. 브랜드와 관련된 개념이나 용어들을 단순히 나열해보면 몇십가지가 된다. 이 중에는 내가 모르는 용어도 많고 실무에서 사용해보지 않은 개념들도 많다. 설상가상으로 이 많은 용어들의 개념이 학자마다 다 다르다. 즉, 정답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깨달은 사실 세번째는 브랜드를 제작하는 것이 어렵다 이다. 어떤 법칙이나 프로세스가 없기도 하고 만약 있다하더라도 그대로 했을 때 나온 브랜드가 고객에게 사랑받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브랜드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나만의 개념 정의와 내 브랜드에 맞는 필요 요소들을 선별하여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게 만들면 된다. 이것도 말이 쉽지 쉽지 않다. 각자의 상황이나 단계가 브랜드마다 다르고 브랜드 제작 경험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나 또한 브랜드를 만드는 브랜더로서 이러한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 내가 정의했던 최대한 명확한 기본 개념과 최소한의 요소로 이루어진 프로세스에 대해 공유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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