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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바이블
[브인다움#29] 브랜드 가치를 한순간에 ZERO로 만들 강력한 변수는? 본문










[1]
이전 브인실무#23에서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간단한 수식 (방정식)을 소개한 적이 있다.

[2]
이 수식을 브랜드 가치 방정식으로 바꾸려면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
고객들은 브랜드를 다차원적인 측면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하나의 혜택이
아닌 다양한 혜택을 모두 더한 값인 브랜드 경험이 혜택이라는 변수를 대체한다.
[3]
즉, 기능적 혜택 + 감성적 혜택 + 사회적 혜택 ···· = 브랜드 경험이다.
또한 비용도 금전적인 비용만이 아닌 시간과 노력 등도 모두 포함한 브랜드 총 비용으로 변경된다.
[4]
따라서 브랜드 가치 방정식은 아래와 같다.

[5]
최근 이 브랜드 가치 방정식에 강력한 변수가 하나 추가된 거 같다.
이 변수는 브랜드 가치를 N배 높일 수 있는 곱하기 변수(승수)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6]
그 변수는 바로 Trust (신뢰)이다. 신뢰는 자신감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드어’이다.
신뢰는 브랜드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고객의 확신이기도 하다.
[7]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으면 브랜드 가치는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브랜드 경험과 비용에 관계 없이 브랜드 가치는 0이 된다.
[8]
어떤 값에 0을 곱하면 0이기 때문이다.
최근 한 브랜드에서 고객과 약속을 지키지 않아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9]
이로 인해 회사 및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전적 보상이 아닌
진정성 있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연]
(다소 민감한 주제일수도 있으나 브랜딩을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마땅히 다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브인실무#23에서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간단한 수식(방정식)을 소개한 적이 있다. 가치는 비용 대비 혜택이다. 이 수식을 이용해서 브랜드 가치를 구하려면 약간의 수정이 필요하다.
고객들은 브랜드를 판단할 때 다차원적인 측면을 고려하기 때문에 하나의 혜택만이 아닌 다양한 혜택들의 총합인 브랜드 경험이 혜택이라는 변수를 대체한다. 또한 비용도 금전적인 비용만이 아닌 시간이나 노력 등의 모든 비용의 합인 총 비용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는 브랜드 총비용 (TBC) 대비 브랜드 총경험 (TBE)으로 나타낼 수 있다.
최근 이 브랜드 가치 방정식에 강력한 변수가 하나 추가된 거 같다. 이 변수는 브랜드 가치를 N배 높일 수 있거나 낮출 수 있는 곱하기 변수(승수)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 이 변수는 바로 신뢰이다.
신뢰는 자신감을 의미하는 ‘고대 노르드어’이다. 신뢰는 브랜드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고객의 확신이기도 하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면 브랜드 가치는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아무리 브랜드 총경험이 높고 총비용이 낮다고 하더라도 이와 관계 없이 브랜드 가치는 0이 된다.
어떤 것에 0을 곱하면 그 값이 0이 되기 때문이다. 이전 시대와 달리 고객들이 미디어를 자유롭게 사용 및 통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브랜드의 세세한 활동이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뢰라는 변수가 더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최근 한 브랜드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이로 인해 회사 및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고 이를 막기 위해 긴급 대책을 내놨다. 몇천억원의 비용을 들여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으나 며칠 뒤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신뢰라는 변수가 강력한 요즘 시대에는 단순히 금전적인 보상이나 대책보다는 진정성 있는 근본적인 대책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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