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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바이블
[브인다움#72] 브랜드 운영하면서 확신이 생긴 순간 본문
[들어가기]
작은 브랜드들은 한정된 자원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해야되기 때문에 온라인 생태계를 잘 활용해야한다.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글 혹은 사진 한 장으로도
짧은 기간에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나 또는 우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게 온라인이다.
예전에 마케팅 대행사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생태계에 대해
나름 파악하고 있었고 그래서 지브인이라는 브랜드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선택했다.
[지퀴즈 배경]
지금까지 지브인이 소통해온 방식을 보면 느낌 상으로
콘텐츠 70% 댓글 15% DM 8% 메일 5%
온오프라인 밋업 1.5% 컨설팅 0.5% 정도 되는 거 같다.
하지만 내가 지브인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진정한 보람과 감동은
온오프라인 밋업과 컨설팅에서 온다.
모순되게도 한정된 자원으로 많은 분들한테 도움을 드리려고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실제로 운영해보니 내가 정말 집중해야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다. 이걸 깨닫고 최근에 직접적인 소통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바로 지퀴즈였다.
나는 지퀴즈를 통해 다음과 같은 분들을 만나고 싶었다.
내 콘텐츠를 통해 브랜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거나
실제 자기 브랜드를 브랜딩 해나갈 때 도움을 받고 있는 분들,
그리고 브랜드/브랜딩에 진심인 분들.
이런 분들이 찐팬이라 생각했고 이런 분들을 만난다면
어떻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럼 내 콘텐츠를 가지고 퀴즈쇼를 진행해보면 어떨까?
퀴즈 문제는 매개체이지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소통이라는 점을 되새기고 지퀴즈를 파일럿으로 진행해보았다.
[지퀴즈 진행]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지퀴즈 후 느낀 점]
- 지퀴즈 진행
이미 영상에서도 말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던 1시간이었다.
내 콘텐츠를 가지고 브랜드/브랜딩에 대해 나름 재밌게 시간을
보냈다는 점이 감동이었고 찐팬분들끼리도 서로 알게 된 시간이라 더 뜻깊었다.
- 화면 녹화
이번에 화상으로 녹화를 처음해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화면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녹화가 되어 아쉬웠다. (구글 Meet 사용)
내가 미리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누굴 탓할 수도 없었다.
다음 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화면 녹화를 진행해야겠다.
- 영상 편집
1시간 넘는 영상을 이렇게 편집해본적이 거의 처음이다.
심지어 녹화 영상도 내가 생각했던 영상이 아니라
어떻게 편집해야할지 정말 몇시간은 프리미어를 켜놓고 고민했던 거 같다.
고민해서 내린 결론은 이 메시지만 전달하자였다.
지퀴즈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브랜더 지브인은 어떤 사람인지
이 메시지에 집중해서 편집하느라 거의 10시간 이상 걸린 거 같다.
(오랜만에 새벽 6시에 취침)
언제나 그렇듯 처음이 어렵지 다음에는 수월하면서
영상 퀄리티도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
3월 말 정도에 한 번 더 지퀴즈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날짜와 신청서는 조만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정기적으로 가져갈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찐팬분들과 교류를 해야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결론]
누군가는 수익도 되지 않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있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시도와 시간을 통해 지브인이 얻고자 하는 건 확신이다.
사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게 쉽지 않다. 정말 내가 하고자 하는 업이 맞는지
정말 내가 오래 하고 싶은 업이 맞는지 불안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번 지퀴즈를 준비하고 영상을 밤새 편집할 때
하나도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재밌어하는 나를 발견했을 때는 확신이 생겼다.
지브인을 오래 운영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
이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 지브인 유튜브 채널 개설했으니 유튜브에 지브인을
검색해서 구독과 좋아요 알람 설정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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