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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바이블
[브인다움#73] 찐 브랜드 와 척 브랜드의 구별 기준 본문
[1]
회사가 아닌 지브인을 운영해온 기간은 이제 9개월 밖에 안됐다.
지난 9개월 동안 나의 관심사와 시간은 모두 작은 브랜드에 맞춰져왔다.
[2]
책을 읽어도 스몰, 1인, 브랜드/브랜딩이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책들만 읽고 브런치나 해외 아티클도 브랜드에 대한 글들만 읽고
콘텐츠는 브랜딩에 대한 지식과 내 생각으로 제작하고 있다.
[3]
그리고도 남는 시간에는 실제 작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곳들의 무료 컨설팅과 자문을 하고 있다.
만약에 지브인이 이런 활동들을 앞으로 N년 이상 해나간다면
N년 후에는 그 과정들과 일관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척이 아닌 찐으로 믿게될 것이다.
[4]
주변에는 생각보다 찐보단 척인 사람/브랜드가 많다.
그래서 나름 찐과 척을 구별하는 기준으로 Why와 Age를 본다.
[5]
여기 A라는 찐브랜드가 있다. A 브랜드의 대표는 지인 중 한 분이
장애가 있어 이 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소셜 브랜드를 만들었고
이를 위한 제품/서비스와 장애인 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3년 째 운영해오고 있다.
B라는 척브랜드는 3년 된 생활용품 브랜드로 ESG가 부각되면서
최근에 친환경 패키지로 바꾸고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고 언론 홍보와 광고를 하고 있다.
[6]
사례에서 보듯 찐은 Why 에서 출발하고 척은 How 에서 출발한다.
(어떻게 우리 브랜드가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보여질까를 고민)
[7]
또한 찐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단순히 마케팅 용으로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활용하는 곳들은 일시적일수 밖에 없다.
[8]
왜냐하면 그 브랜드를 브랜딩하는 팀원들이 그 가치를
깊이 있게 공감하는
구성원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찐이라고 고객들이 알아주길 원한다면
Why와 Age 중 하나라도 결여되면 안된다.
[9]
개인적인 경험 상 이 기준을 가지고 브랜드를 구별해보면
사실 왠만하면 판별되는 것 같다.
아직 초기 브랜드인 지브인은 어떻게 하면
오래 운영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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