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바이블

[1] 요즘 들어 주변에 결혼하는 커플이 많은 것 같다. 이 중 오랜 연애끝에 결혼까지하는 커플들을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서로간의 대화가 잘 된다는 점이다. [2] 서로간의 대화가 잘 된다는 것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단어를 상대방이 고스란히 이해하여 소통하거나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3] 오래된 커플은 특정 상황이나 장소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많고 이런 맥락에서 어떤 단어를 이런 의도로 얘기했을 거라는 것을 오랫동안 경험해왔기 때문에 어떤 말인지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4] 이처럼 고객과의 소통의 과정인 브랜딩도 마찬가지다. 우리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나 주로 사용하는 단어와 맥락들을 고객이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소통의 문제가 없고 그 관계도 유지된다. [5]..

[1] 브랜딩이 잘된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를 말할까를 고민해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르지만 심플하게는 우리 기억 속에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다. [2] 그래서 한 번 다음과 같이 생각해봤다. 만약 누구에게 우리 브랜드를 기억시키기 위해 어떤 수치가 존재하고 이 수치가 100이 되면 우리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다면? [3]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다. 만약 우리 브랜드가 이 수치를 1년에 10을 채울 수 있다면 10년, 25를 채울 수 있다면 4년, 50을 채울 수 있다면 2년이 걸린다. [4] 즉, 누군가의 기억에 남기 위해서는 이 수치를 높여 기간을 줄이거나 만약 이 수치를 높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기간을 늘리거나 둘 중 하나의 방법을 택해야한다. [5] 사실 이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강력..

[1] 요즘 AI기반의 쳇봇인 Chat GPT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누적 가입자만 1000만명을 돌파하고 Ai 관련 기술 보유 기업의 주가 또한 움직이고 있다. [2] Chat GPT를 경험해본 사용자들은 어떤 질문에도 수준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AI를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어떻게 활용할까를 고민하는 것 같다. [3] 사실 AI기술이 개발된 목적은 단순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4] 전에 2~3번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아무리 기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업무를 대체할만큼 구현될까라고 의심했는데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았고 기존 단순 업무들이 RPA 및 로봇으로 대체되어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들을 보고 놀라웠다. [5] 좀 더 와닿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