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바이블

[1]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3가지 요소는 옷, 음식, 집인 의식주이다. 집(부동산)을 제외하고 음식과 옷 중 시장규모가 더 큰 분야는 음식이다. ※22년 기준 F&B 시장 규모 133조 / 패션 시장 규모 45조 [2] F&B는 패션시장 규모에 약 3배이며 이 시장 내 플레이어 또한 많다보니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그래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가 많이 필요한 분야이다. [3] 애초에 플레이어가 많기도 하고 다양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려는 시도가 많다보니 요즘 들어 더욱 F&B 브랜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 F&B 브랜드는 다른 분야와 달리 오감을 모두 만족시켜야하는 분야다. 예전에는 맛으로 차별화를 해도 충분했다면 요즘에는 맛은 상향평준화가 되어 기본이다. [5] 그..

[1] 브랜드 / 퍼스널 브랜드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은 필수적으로 SNS를 운영한다. 혹자는 사업하는데 SNS를 운영안하면 바보라고 한다. 그럼 왜 SNS를 운영해야할까? [2] 대부분이 우리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노출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얻기 위해 라고 답한다. 그래서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많은 강의들이 존재하고 실제 판매된다. [3] 이런 강의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주된 내용은 팔로우/조회수 늘리는 법, 그런 콘텐츠들의 특징, 그런 콘텐츠 제작법 등일 것이다. 즉, 도구를 잘 다루는 법들이다. [4] 도구를 잘 다루는 법을 배우는 건 좋지만 이 역량이 높아진다고 해서 브랜드 본질이 강화되는 건 아니다. 브랜드의 본질은 얼마만큼 존재이유인 미션을 잘 수행하느냐이다. [5] 즉, 얼마만큼 핵심..

[1] 어릴 때 종종 이런 상상을 했었다. “만약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어느날 나타나서 나라고 우긴다면 어떻게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진짜라고 증명할 수 있을까?”라고 말이다. [2] 대부분은 나와 주변 사람만 공유하고 있는 무언가를 말하거나 내가 평소에 하는 행동과 언어들을 사용하는지 아닌지 등을 비교하여 내가 진짜라고 증명할 것이다. [3] 즉, 나만의 특징들을 기준으로 누가 진짜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남들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구체적이거나 명확할수록 증명해야하는 수고로움은 덜해진다. [4] 브랜드도 마찬가지이다. 브랜드를 만드는 것 또한 남들과 구별하기 위해 만든다. 그리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다양한 요소들을 조합하여 활용한다. [5] 하지만 이 다양한 요소들을 우리..